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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의 화성인’ 강용석 전 국회의원(18대)이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서 “최종 목표는 대통령”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 의원은 최근 진행된 <노코멘트> 녹화에서 “나의 최종 목표는 대통령이다?”라는 MC의 질문에 “YES”라고 답했다. 이어 “국회의원 중에서 대통령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며 “60세까지 선거에 출마할 것이고, 때가 되면 (대통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의원은 부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도 “내가 나중에 꼭 청와대 보내줄게”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용석 의원은 평소 튀는 언행으로 일명 ‘고소·고발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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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강 의원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허경영과의 비교에 대해 “좋지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분(허경영)은 대선 후보고, 나는 국회의원 후보다. 인지도는 허경영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가장 다른 점은 나는 아직 현실을 떠나지 않았으나, 그 분은 많이 떠난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NS 설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코멘트> MC이자, 팝아티스트인 낸시랭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 불꽃 튀는 토론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낸시랭의 투표 독려 퍼포먼스에 대해 날카로운 독설로 몰아붙였다. 하지만 낸시랭이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 정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노코멘트>는 국내 최초 묵비권이 허용되는 신개념 토크쇼. 강용석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인생과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숨겨진 이야기까지 전격 공개한 <노코멘트>는 5월 11일 금요일 밤 11시 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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