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뉴 내 ‘북 KE’ 클릭하면 예약·구매 가능

  • 이제 국내에서도 페이스북으로 항공권을 예약하는 시대가 열렸다.

    대한항공은 8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에 걸맞게 페이스북에서 바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메인 화면 우측 하단의 ‘북 KE(Book KE)’를 클릭하고 노선·날짜 등을 선택해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홈페이지 예매로 바로 연결돼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단, 한국 출발편을 예약 또는 구매할 경우 보안을 위해 액티브 엑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향후 해외지역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에서도 항공권 예약·구매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고품격 기내지인 모닝캄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전문지인 비욘드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NS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