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보고싶데이~!!" 로버트 할리의 한국말 스승은?

  • 경상도 사투리를 한국인보다 더 구수하고 유창하게 하는 로버트 할리.

    그 뒤에는 사투리를 알려준 한국인 친구 김한기씨가 있었다.

    20일 오전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 날>에선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로버트 할리와 김씨와의 기막힌 인연이 공개될 예정.

    절친한 사이지만 때로는 배짱 좋은 김한기 때문에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쫙 퍼지기도 했다는데‥.

    한국말을 배우고 가르치며 돈독한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의 사연은 <기분좋은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명품 악역으로 유명한 최수린에게도 극도로 내성적인 시절이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내성적 성격의 종결자였던 최수린.

    그녀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련한 추억(?)이 있다.

    부끄러운 마음에 차마 화장실에 간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만 바지에 '실례'를 범한 일이 있었던 것.

    이때 흠뻑 젖은 바지를 손수 난로에 말려주시던 이복재 선생님을 그녀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수업 시간에 교단에서 눈감고 ‘클레멘타인’을 멋지게 부르던 이 선생님을 최수린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20일 오전 9시 45분, 생방송 MBC <기분좋은날>에서 최수린과 선생님과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