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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김영후)은 19일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을 일깨워 주기 위해 ‘병역은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3일까지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는 올해로 2회째다. 이번에는 국방부 외에 교과부, 보훈처가 후원하고 두산동아가 함께 하기로 했다.
이 공모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그림과 글짓기 두 분야다. 그림은 ‘태극기, 무궁화, 군인 아저씨 등’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를 8절지 도화지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 수필, 기행문 등 자유롭게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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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대전정림초교 5학년 민수빈양의 ‘행복으로 키워가는 우리나라’
공모에 보낸 작품들은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예선과 본선으로 심사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2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 등을 수여하며, 금․은․동상 등 38명에게는 병무청장상, 특별상 2명에게는 두산동아사장상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한다.
예선통과자 중 일부 우수작에 대해서도 지방병무청장상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한다.
작품 접수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각 지방병무청에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블로그 청춘예찬(http://blog.daum.net/mma9090)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에 대한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병무청과 두산동아는 공모기간 중 블로그 등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