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매케인(공화당) 미국 상원의원은 5일(현지시간)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8년 대선 후보였던 매케인 의원은 상원에서 연설을 통해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인사에 대해 무차별적인 강경진압을 하는 것은 전쟁범죄인 만큼 미국의 개입 여부를 떠나 역내 인접국들이 군사적으로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축출하는 것과 관련해 도덕적, 전략적인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달에도 반 정부 인사들에게 무기를 비롯한 지원을 위한 국제공조를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