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인증샷 올려 논란"형부 보호 부탁드려요" 급사과
  • 가수 이지혜가 현영의 남편 얼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행복해하는 언니, 감동의 눈물도 보였음. 부럽다. 너무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현영이 남편과 함께 나란히 입장하는 장면을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문제는 일반인의 남편 얼굴이 고스란히 SNS에 공개 되면서 졸지에 사생활이 언론에 노출되는 치명타를 안긴 것.

    3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현영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만큼 일반인인 남편의 언론노출을 극구 꺼려왔던 현영이기에 이지혜의 실수는 자칫 큰 화근으로 번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실수를 깨달은 이지혜가 급히 사과문을 올리고 관련 사진을 삭제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현영은 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혼례 직후 미국 하와이로 7박8일간 신혼여행을 떠난 현영 부부는 서울 강남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