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및 경상 분야 군납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대화”하자, 납품 지연 없는 중소업체에게는 희망 주겠다 약속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2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공군회관과 대전 대전역 회의실에서 국내조달 참여업체 대표 및 업무관련자를 초청해 ‘2012년 국내 조달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간담회는 올해 국방 조달정책 방향과 제도개선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조달원 애로-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격의 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국방조달 분야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서울과 대전에서 행사를 주관한 방사청 관계자들은 “원가부정, 입찰담합 등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되 업체의 단순 실수나 착오 등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최대한 기업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성실한 업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방위사업계약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2011년 단 한 건의 하자나 납품지체도 없었던 (주)대립, (주)네이스코 등 6개 업체에게 방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