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고수가 일부에서 제기된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고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임신은 절대 아니"라며 "이미 결혼까지 한 상황에 임신 사실을 굳이 숨길 필요가 없지 않느냐. 만약에 임신이었다면 우리가 먼저 공개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이런 오해들을 하시는데, 추운 날씨 탓에 옷을 많이 껴입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절대로 임신을 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문제가 된 사진은 신혼여행을 떠날 때 모습이 아니라 고수 커플이 2월 초 웨딩화보를 찍으러 떠날 때 찍힌 사진"이라며 "'신혼여행가는 고수와 신부, 신부 배가…'라는 제목은 염연히 잘못된 제목"이라고 지적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수 부부는 블랙 색상의 편안한 차림을 입고 있다. 고수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썼음에도 빼어난 외모를 드러냈고, 그 뒤에 선 아내 김혜연씨도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쌍의 선남선녀" "부인 예쁘시네요" "신부 배가 좀 볼록해 보이는데 혹시?" "타이트한 옷 때문에 뱃살이 도드라져 보이는 듯"이라는 댓글을 달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수는 지난 17일 오후 11살 연하의 미술학도 김혜연 씨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후 태국 코사무이로 5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