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지상정밀㈜ 박정순(51)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대표는 30여년 간을 금형기술에 매진하며 가전분야 금형산업을 이끌어온 전문기술인 출신 CEO다.

    1997년 금융위기 당시 현장에서 익힌 기술력을 자산으로 창업에 도전했다가 10개월 만에 실패한 박 대표는 1999년 금형부품 제조사인 지상정밀 창업에 재도전해 성공했다.

    이후 박 대표는 지상정밀을 기술개발을 위주로 한 엔지니어링 회사로 특화시켜 현재 전체 근로자 58명, 총 매출액 321억에 이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