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아이에 설치... 디지털 관광가이드 역할미디어 아트 시상식인 '아트+ 프라이즈' 개최
  • ▲ ⓒ영국 런던의 명물 '런던아이'에 설치된 '갤럭시탭'.
    ▲ ⓒ영국 런던의 명물 '런던아이'에 설치된 '갤럭시탭'.

    삼성전자(대표이사 부회장 최지성) '갤럭시탭 10.1'이 런던의 명물 런던아이에서 관광 가이드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영국의 대관람차 런던아이에 각 6대씩 192대의 '갤럭시탭 10.1'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탑승객들은 135미터 상공에서 갤럭시탭을 이용해 런던의 명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런던아이는 2000년 영국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관람용 건축물로 매년 4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런던의 명소다.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올해에는 전세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런던아이에 설치함으로써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갤럭시탭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2 런던올림픽 후원사이기도 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런던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아트+ 프라이즈' 시상식을 열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아트 시상이며 최종 후보 10팀의 작품은 오는 29일까지 런던 BFI(British Film Institute)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