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부국인 아제르바이잔에 1㎞가 넘는 세계 최고층 빌딩 건설이 추진 중이라고 AP 통신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제르 부동산 개발업체인 아베스타의 마케팅 담당자인 카나 굴루자드는 이날 카스피해의 인공 섬에 주거 및 비즈니스 센터를 포함한 1천50m 높이의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건물은 완공될 경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 브르즈 칼리파(828m) 보다도 200여m가 더 높다.

    '카자르 섬들'로 명명된 이 건설프로젝트는 185층의 최고층 건물과 함께 호텔, 아파트, 41개의 인공섬 건설이 함께 진행된다.

    굴루자드는 2013년 말에 이 프로젝트의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