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서 실감나는 로맨스 연기 펼쳐
  • 카리스마 칼린쌤, 23세 연하의 꽃미남과 사랑에 빠지다!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코리아)'에서, 박칼린은 23세 연하의 꽃미남과 진한(?) 로맨스를 펼쳐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박칼린의 '상대남'은 눈부신 연기력으로 급상승중인 신예 '고경표'. 1990년생인 고경표와 박칼린의 나이 차는 무려 23세에 달한다.

    하지만 탁월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두 사람은 거침없는 열연을 펼치며 서로에게 한 눈에 반한 연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생방송 콩트 코너들의 중간에 삽입되는 'SNL Digital Short'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에서 첫 눈에 반한 이상형의 남자 '고경표'를 만난 박칼린이 아주 사소한(?) 약점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헤프닝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녀로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는 박칼린의 배꼽잡는 반전과, 이상형을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상상초월' 에피소드들이 시원한 폭소를 자아냈다는 평. 특히 이 날 촬영에서 서로에게 불꽃 눈빛을 뿜어내며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은 두 사람의 열연으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이내 배역에 몰입해 조심스러우면서도 첫 눈에 반한 열정적인 싱글남녀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다.

    훤칠한 키와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23살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 비주얼 커플'로 변신, 현장 스탭들로부터 ‘지금 실제 상황이냐’는 농담이 쏟아졌을 정도.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최고의 코미디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3일 첫방송된 'SNL 코리아'는 파격적인 변신과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로 시청자들의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를 낳고 있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