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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센터현경’에 등극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10회를 마지막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 홈페이지에 각 배우들의 개인 사진 및 감독과 찍은 사진,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두 모여 찍은 단체 사진 등이 올라와 마지막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한 것.
공개 된 여러 장의 사진 중 수술복 위에 흰 의사 가운을 걸친 류현경의 사진은 극중 캐릭터 홍나경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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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사진 속 류현경은 자신의 사인을 들고 '브이'를 하거나 사인지를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케이크 앞에서 윤태영, 유연석, 배슬기, 감독 및 스태프와 함께 파이팅 포즈를 연출한 사진에서도 생글생글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단체 사진 속에서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입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의 한 가운데에서 양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류현경은 작은 얼굴과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흰 의사 가운 덕분에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센터현경 눈에 확 들어오네요!”, “현경씨 수고 많았고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 같은 댓글을 올리며 류현경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심야병원’은 조직폭력배 동방파의 보스인 구동만을 위해 개원된 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로, 빠른 내용전개와 윤태영, 류현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스릴러·멜로·코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결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홍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여의사 완벽 빙의’라는 호평을 받은 류현경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