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인 성과가 없어더욱 가슴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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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은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은은 미국활동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미국 생활에서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답을 하기도 전에 눈시울을 붉혀 MC들을 당황케했다.
예은은 "힘든 점을 한 가지만 꼽기가 애매하지만 그중에서 언어가 정말 힘들었다. 영어를 배우면서 많이 혼났다. 영어는 조금만 틀려도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눈물을 보이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선예는 “주변에서 시간이 갈수록 표면적인 성과가 없으니 그런 부분을 가족들이 얘기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여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말도 못 꺼낼까", "JYP의 욕심으로 원더걸스 너무 고생시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느 정도 이름 알렸으니 더욱 파이팅해요", "우리에겐 최고의 스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예은이 연습생 시절 날개가 찢어진 잠자리를 본 이야기를 하면서도 눈물을 보이자 MC 윤종신은 “예은은 감수성이 풍부하니 발라드를 하면 잘 어울리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