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재외동포 경제인을 위한 병무상담 실시2008년 150명에서 2011년 9월까지 205명 자원입대
  •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제10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 병무청은 대회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국외여행허가제도와 ‘영주권자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2004년부터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병무상담을 해왔다. 매년 재외동포 200여 명이 병무청 홍보부스를 찾는 등 병역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의무가 종료되는 38세까지 병역이 연기된 국외이주 병역의무자는 11만여 명이다. 이중 자진 입대한 사람은 2008년 150명, 2009년 160명, 2010년 191명, 2011년 9월말 현재까지 20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