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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는 8일 “쉐보레(Chevrolet)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 (Malibu)’ 출시 기념으로 서울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뮤직 콘서트를 겸한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리부 파라다이스(Malibu Paradise)’라는 주제로 8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말리부 출시 행사는 미국 서부의 유명 휴양지인 말리부 해안을 모티브로 한 무대 위에서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한 문화 이벤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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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가수 겸 쉐보레 레이싱팀 카레이서인 김진표 선수가 진행한 게릴라 거리 데이트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열정, 여유, 도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서트와 가수 정엽의 공연으로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말리부 전시차량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편안하고 안락한 시트에 직접 앉아보고 인테리어 감각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강남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동시에 역동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문화 공간이지 않는가. 신차 ‘말리부’가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문화 공연과 함께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말리부의 스포티한 디자인,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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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는 미국 유명 인사들의 주거지역으로 잘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명이기도 하다. 말리부는 쉐보레의 대표적인 중형차로 1964년 데뷔한 이래 8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지난 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말리부는 쉐보레 카마로(Camaro)와 콜벳(Corvette)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했으며, 안전한 운전을 돕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석 및 동반석 12방향 파워시트(4방향 전동식 요추받침 포함),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 차단 흡음재, 소음 저감형 사이드 미러, 소음차단 유리찯 등을 적용해 정숙하고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고 쉐보레는 자랑한다.
말리부는 2.0리터와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스포츠 세단에 가까운 주행성능에다 ‘오스카(OSCAR)’라는 3차원 마네킹 등으로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시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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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쉐보레는 이번 신차출시 행사와 더불어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말리부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말리부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매주 금/토요일 저녁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말리부 시승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및 시승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쉐보레 말리부 홈페이지(http://malibu.chevrol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