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새우 너무 귀여워"
  • ▲ 블루벨벳 새우 ⓒ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쳐
    ▲ 블루벨벳 새우 ⓒ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쳐

    일명 '블루벨벳' 새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대만 국제 아쿠아리움 엑스포에서 애완용으로 선보인 푸른 빛깔의 블루벨벳새우(The blu velvet shrimp)와 짙은 갈색의 초콜릿새우(chocolate shrimp)가 온라인 경매에서 약 50만원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블루벨벳새우는 지난해 개발된 투명한 몸과 머리에 붉은 빛을 띠는 릴리새우(Rili shrimps)의 유전자를 개량한 것이며 초콜릿새우는 대만 토종새우와 호랑이 새우를 교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새우들이 이러한 색을 띄게 만들기까지는 약 6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앞으로 유전자 변형이 안정되면 수명이 늘어나(현재 1년) 대량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벨벳 새우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색깔이 너무 예쁘다", "파란새우 너무 신비롭다", "1년 사는데 50만원이면 조금 비싸네!"라는 댓글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