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배우 김형자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사고로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형자는 지난 17일 자택 주차장에서 급발진으로 차량이 반파되는 대형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김형자는 20일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김형자는 출연 중이던 아침드라마 촬영도 잠정 연기한 상태다.

    SBS 관계자는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에 출연 중이던 김형자가 부상을 당해 17일부터 촬영 스케줄에서 빠진 상태"라며 "다행히 미리 찍어둔 분량이 많아 당장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을 전망이나 만일 김형자의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면 촬영 일정을 다시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형자는 수술 후 최소 3주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