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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달인'들의 진기록들을 담아낸 '2012년판 기네스북'이 공개됐다.
각종 외신을 통해 보도된 기네스북에는 기상천외한 신기록 보유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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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샤넬 태퍼(사진)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사람으로 등재됐다. 그의 혀 길이는 자그마치 9.75cm.
태퍼의 장기는 자신의 코에 혀를 갖다 대는 것과, 요거트를 숟가락 없이 먹어치우는 것이라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록가수로 활동 중인 크리스 왈튼은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지닌 사람으로 기록됐다. 그녀는 양 손톱 길이가 모두 합쳐 6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손톱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의 컴퓨터 전문가 랄프 부흐홀은 혀를 포함한 온 몸에 453개의 피어싱을 해 이 부문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밖에도 테니스 라켓 안으로 몸을 통과시킬 정도로 몸이 유연한 뉴질랜드의 브로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연한 몸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