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잡지 보그(VOGUE)의 이탈리아 판 최신호 표지에 허리가 13인치인 모델이 등장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보그의 표지를 장식한 그는 영국 출신 모델 스텔라 테난트로, 그의 허리둘레는 여성평균의 절반 수준인 13인치(약 33cm)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그 표지 속에서 그는 '개미허리'를 강조한 짙은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무표정으로 한 손에는 가위를 쥐고 있어 섬뜩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한 눈에도 사람의 몸이라고는 믿기 힘든 가는 허리와 꽉 조여진 코르셋은 보는 이들의 공포감을 유발하기도.

    허리 13인치 모델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허리가 13인치야?”, “포토샵으로 조작한건가?”, “끔찍하다”, “어떻게 허리가 13인치가 될 수 있지?”, “허리가 13인치면 건강은 괜찮나?”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그랜저는 세계에서 가장 가느다란 허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로, 개미허리를 좋아하는 남편의 요구로 24인치의 허리를 13인치로 줄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