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등 주요 방산업체 초청 간담회 개최방사청 "방산기업과의 간담회 계속해 현장 소리 반영"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25일 “삼성, 현대 등 9개 주요 방산업체 CEO를 조찬간담회에 초청하여 방산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방산업체 CEO들은 세계 방산시장 환경변화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신뢰 획득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방위산업 체질개선을 위하여 방산분야에도 경쟁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또한, 최근 발생한 원가 부풀리기 등 원가부정과 품질불량 무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정책대응 방안에 대하여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형 방산업체와 협력업체의 공생발전을 위한 공동노력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산업체 CEO들은 고품질, 무결점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인재 채용과 연구개발 투자확대, 핵심부품 국산화 촉진, 품질경영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하고,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방사청은 “이번 간담회는 주요 방산업체 CEO들과 함께 방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며, 오랜 기간 동안 형성되어 온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방사청은 “향후에도 경남지역 방산업체 간담회 및 중소방산기업 간담회를 계속 추진, 방산정책 개선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