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하늘-유승호 포장마차 급습 ⓒ 사진=NEW 제공
    ▲ 김하늘-유승호 포장마차 급습 ⓒ 사진=NEW 제공

    배우 김하늘과 유승호가 대구의 한 포장마차를 급습해 화제다.

    유승호와 김하늘은 함께 출연한 영화 ‘블라인드’ 개봉 2주차를 맞아 지난 20일과 21일 대구와 부산 지역 13개 극장을 방문해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김하늘은 대구에서의 마지막 무대 인사를 앞두고 쥐포를 파는 포장마차를 발견했고, 유승호에게 쥐포를 먹자고 제안하며 포장마차를 급습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지나가던 대구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등장에 소리를 지르며 가던 길을 멈추고 휴대폰을 꺼내 이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순식간에 포장 마차 주변으로 사방에서 플래시가 터지자 김하늘과 유승호는 당황하지 않고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에 호응했다.

    특히 유승호는 포장마차를 급습한 뒤 쥐포에 매료돼 있다 극장 관계자의 이동 신호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쥐포를 한 손에 쥔 채 떠났다는 후문.

    한편, 연이은 매진 행렬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블라인드’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