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도전 센스 화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무한도전 센스 화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MBC '무한도전'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화환이 화제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복 패션쇼에 보낸 무한도전 화환’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MBC 무한도전', '내가 봤어! 한복 진짜 예뻤어'라는 문구로 지난 2010년 11월 진행했던 프로젝트 '달력 특집'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박술녀에게 이번 한복 패션쇼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보낸 것이다.

    특히 화환 리본에 적힌 '내가 봤어! 한복 진짜 예뻤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이 문구는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콕스 정형돈이 멤버들을 독려하기 위해 "내가 봤어! 우리 진짜 잘 탔어"라고 외쳤던 것을 패러디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의 센스는 정말 대단한 듯!", "내가 봤어! 무한도전 진짜 최고였어" 라는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술녀는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한복사랑-환경사랑 박술녀 한복사랑 패션쇼'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