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 할머니가 가슴 확대 성형수술을 받아 화제 선상에 올랐다.

    노년의 나이에 용기 있는 결단을 한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에 사는 마리 콜스테드(83) 할머니.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마리 할머니가 거금 8,000달러(한화 약 920만원)를 들여 쳐진 가슴을 다시 팽팽하게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 동기에 대해 할머니는 "남자와 사귀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게 아니라, 내 스스로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성형 수술을 하게 됐다"면서 "수술 후 나보다 아이들이 더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여 년전에 남편을 여읜 마리 할머니는 슬하에 4남매와 손자 13명, 그리고 증손자 12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어머니가 94세까지 장수하신 만큼, 나 역시 오래살 것 같다"며 "여자는 언제나 아름다워지길 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