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이 이승기 술자리 술버릇에 대해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특은 최근 이승기, 은혁과 함께 가진 술자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은혁은 이승기의 남다른 주량을 언급하며 "술을 마시면 말도 많아지고 허풍도 심해진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남자들끼리는 축구 얘기를 많이 한다"며 "이승기는 하프라인에서 공을 차면 골인이 됐다고 하더라. 믿을 수 없었고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소림축구를 한거냐"고 질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특은 "술자리가 끝나고 내가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나가니까 승기 씨가 '형, 이 자리는 제가 만들었으니 제가 계산할게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이 이승기에 "의리있다" "남자답다"고 탄성을 지르자 은혁은 "술을 먹은 양으로 보면 승기 씨가 내는 게 맞다"며 이승기의 남다른 주량을 공개했다.

    강호동 역시 "이승기가 의외로 남자답다. 주량도 아주 세다"고 이승기가 연예계 숨은 주당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