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1·알 와슬 감독)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마라도나가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 근처에서 운전 중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마라도나는 스무살 연하의 여자친구 베로니카 오제다와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마라도나와 오제다는 근처의 에제이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 오스카 시코는 "두 사람은 거의 상처를 입지 않았다. 그들은 사고 후 곧바로 병원을 찾아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