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쫒아가보자.

    우선 ‘한국 소주 ‘참이슬’이 북한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참이슬’은 북한 소주에 비해 10배나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워낙 커 누구든지 한 병쯤은 맛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옥주현-유고걸, 초미니 드레스 화끈+파격 무대’, ‘송지은 과거사진도 청순..."자연 미인 입증?"’, ‘‘미스 리플리’ 박유천, 근육질 몸매 공개 ‘후끈’’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한국 소주 '참이슬', 北주민들 "맛좋다" 열광

    북한 시장들에 한국의 소주 '참이슬'이 등장,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은 한 북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지난 5월부터 북한 시장에 등장한 참이슬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초코파이나 한국 라면 등이 북한 시장에서 팔리는 것은 알려져 있었으나 한국 소주가 팔린다는 이야기는 처음"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주민들이 한국 소주에 대단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누구든지 한 병쯤은 사먹어 보고 싶어한다"며 "이 때문에 시장 판매가격도 북한 소주에 비해 10배나 비싼 가격인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참이슬이 북한 소주에 비해 술 액이 맑아 얼핏 보기에도 물이 좋다고 생각하거나 도수가 높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북한 소주의 도수 역시 25%로 같으나 참이슬의 향이 독특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유고걸, 초미니 드레스 화끈+파격 무대

    가수 옥주현이 이효리의 '유고걸'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새로운 가수 김조한이 합류한 가운데, 7인의 가수들의 4라운드 1차 경연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은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가 주제로 핑클 출신 이효리의 '유고걸'을 선곡해 무대를 압도했다. 옥주현은 초 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 댄서들과 함께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청중평가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초반에는 재즈풍으로 '유고걸'을 해석해 부르다가 중반부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폭발시켜 락 보컬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송지은 과거사진도 청순..."자연 미인 입증?"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크릿 송지은 4년전 모습, 지금이랑 다른게 뭐야’라는 제목으로 송지은의 과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송지은은 지금처럼 변함없는 동그란 눈과 갸름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은의 과거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데뷔 전 2007년도 모습, 데뷔 전 맞음? 지금이랑 똑같다. 오히려 이때가 더 예쁜 느낌. 송지은도 자연미인이었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미스 리플리’ 박유천, 근육질 몸매 공개 ‘후끈’

    ‘미스 리플리’ 박유천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지난 8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드라마 촬영 중 처음으로 슈트를 벗어 던진 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 13회 방송분에 담겨질 샤워신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유천은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잔 근육이 만들어낸 완벽한 상반신 몸매와 특유의 직각어깨를 드러내며 촬영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한편,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