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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지드래곤에 이어 조인성에게 패션 굴욕을 안겨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조정특집 3편에서는 최근 전역한 배우 조인성이 특별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총애 속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정형돈은 "조인성이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함께 쇼핑나가야겠다"며 조인성의 패션을 문제삼았다. 이에 조인성은 "정형돈의 지적이 있을 것 같아 긴장했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미존개오(미친존재감+개화동+오렌지족)' 정형돈의 패션에 대한 자부심은 이어졌다.
친화력 테스트에서 조인성은 "은갈치 패션은 2005년도에 내가 먼저 입었다"라고 말하자 정형돈은 "나는 90년대부터 입고 다녔다"며 반박해 예능감을 뽐냈다.
또, 조인성이 "살이 찌는 기분이 들어 요즘 식사 조절하고 있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요즘 비대해 보이긴 한다"며 "연예인은 식단관리를 해야한다. 비대해지면 카메라 앞에서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고 거침없이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존개오님의 위엄이 느껴졌다" "형돈이 당분간 인터넷 끊어야할 듯" "앞뒤 가리지 않고 사는 형돈이" "조인성 뺄 살이 어디 있다고" "조인성 오늘 너무 멋졌어요"라는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