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옵티머스 3D’ 출시“3D 대중화 시대 열겠다”
  • 3D 기술이 스마트폰 시장에도 파고들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3D 영화’를 즐기는 것도 가능해졌다.

    7일 LG전자(066570)는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옵티머스 3D를 공개했다. 이는 오는 8일부터 SKT를 통해 국내에 단독 출시하게 된다. ‘3D 스마트폰’ 시장이 문을 연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LG 전자는 ‘3D 기술력’을 강조했다. 스마트폰에 3D가 탑재되면서 ‘3D 풀라인업’이 갖췄다는 것. 기존의 TV와 프로젝터, 모니터, PC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3D로 무장했다.

  • LG 전자 “3D 대중화에 기여할 것”

    “옵티머스 3D를 통해 누구나 쉽게 3D를 즐길 수 있게 됐다.”

    LG 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수동적으로 3D콘텐츠를 보던 생활에서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3D 대중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능은 3D 사진과 영상을 직접 찍어, 유뷰브 등에 보낼 수 있다. 입체 게임과 영화를 즐기고 간직할 수 있게 됐다고.

    3D 콘텐츠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전자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로프트(Gameloft)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3D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 안에는 ‘렛츠골프(Let’s Golf 2)’, ‘아스팔트(Asphalt 6)’, ‘노바(NOVA)’ 등 3D 전용 게임이 사전 탑재돼 있다.

    또 글로벌 앱스토어 ‘LG월드’ 내에 3D 존을 신설, 3D 게임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LG 전자가 ‘3D 풀라인업’을 갖추면서 3D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뷰브와  손잡고 3D 엔터테인먼트를 대중화시킨다는 계획.

    실제로 옵티머스3D로 촬영한 3D 콘텐츠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m.youtube.com/3D)에 업/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유튜브에 3D 동영상 업로드와 다운로드, 재생 등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3D’가 최초다. 함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3D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적극 나선다.

    옵티머스 3D는 LCD 안경을 끼지 않아도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무안경 방식으로 입체영상의 단점으로 꼽힌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고 LG 전자는 설명했다.

    2D 동영상과 사진을 3D로 변환할 수 있다. 출고가는 80만원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