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활성화… 천둥,번개 동반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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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장마 다시 시~작!"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7일 중부지방을 강타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며 "이번 비는 7일 아침 전국으로 확대되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일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했던 장마전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활성화 돼 비는 6일 전남, 경남부터터 시작돼 오후 늦게나 밤부터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새벽에는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리겠다"며 "특히 중부 지방에는 7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장맛비는 7일까지 서울ㆍ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지방에 30~70mm, 곳에 따라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영동, 경상남북도, 제주도, 울릉도ㆍ독도 지역에는 10~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는 장마전선은 9일부터 다시 활성화돼 월요일인 11일부터 이틀동안 다시 한 번 중부지방에 큰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