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 대공연장서 8월 26~28일
  •  

  • ▲ 뮤지컬 캣츠 포스터.ⓒ이천아트홀
    ▲ 뮤지컬 캣츠 포스터.ⓒ이천아트홀

    뮤지컬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캣츠>가 오는 8월, 이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천아트홀은 2009년 개관부터 <지킬 앤 하이드>, 2010년 <맘마미아!>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캣츠>가 1981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역사적인 탄생 30주년이다.

    <캣츠>는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환상적인 안무로 세계 26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7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감동시켰다. 

    이번 무대는 숙련되고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프러덕션의 안무, 연출, 음악감독 등 스텝들도 영국과 미국등지에서 함께 내한해 첫 투어 지역인 이천에서 약 2주간 머무르며 셋업과 리허설에 참여한다.

    또, 80여명의 국내스텝과 함께 전 세계적인 캣츠 공연이 국내에서도 같은 퀄리티로 공연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최고 배우들의 캐스팅되어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무대가 될 것이다.

    국내 정상의 스타 배우 박해미와 홍지민이 그리자벨라 역에 캐스팅되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농익은 연기로 명곡 ‘메모리’의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섹시한 수고양이 '럼 텀 터거' 역은 뮤지컬배우 에녹(31)과 정민(30)이 번갈아 연기 한다.

    홍경수, 유회웅, 백두산, 강연종 등 <캣츠> 한국 공연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 수준의 뛰어난 기량’ 이라고 호평 받은 10인이 그대로 합류, 노련미까지 더해진 인간고양이로 더욱 판타스틱한 무대를 펼친다.

    최정상급 댄서 풍성호와, <오페라의 유령> ‘칼롯타’ 역의 김성은 등 파워풀한 댄스에 수준 높은 음악까지 갖춘 실력파 뉴캐스트로 완성도 높은 재미를 더한다.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캣츠>는 영국의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토대로 음악의 귀재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의 마술사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로 이루어 탄생시킨 최고의 역작이다.

    매 공연마다 흥행신화를 써오며 지금까지 100만이 넘는 관객이 관람, 연령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 받는 뮤지컬로 한국 뮤지컬의 저변을 넓혀 왔다. 이번 무대는 숙련되고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프러덕션과 <캣츠> 탄생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감동이 더해진 무대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