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걱정 NO! "비오는 날 더 스타일리쉬하게!"

이른 무더위와 함께 장마 또한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국지성 호우가 잦을 거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패션에 민감한 요즘 세대들의 필수 아이템인 레인부츠와 패션우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날씨 탓에 장마철에 패션 감각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비 오는 날이라고 젖은 구두와 운동화를 보고 속상해 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다.

축축한 날씨에도 나만의 스타일을 UP 시키는 동시에 기분 전환까지 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에는 뭐가 있는지 살펴보자.

레인부츠는 이미 트렌드세터들에게 장마철 아이템 1위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화창한 날이라고 레인 부츠를 피할 필요도 없고, 겨울이라고 신발장에 넣을 필요도 없다. 점점 이를 찾는 손님이 늘어나자,
기능성뿐만 아니라 여러 데코레이션도 추가해 평소에 신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나날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인 부츠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깔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우산이 무겁고 거추장스럽기만 한 시대는 지났다.
어차피 갖고 다녀야 한다면 스타일까지 고려한 우산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 가방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작은 3단 우산이 각광받았다면 요즘의 인기 우산은 튼튼한 장우산, 디자인과 소재까지 다양해져 꼭 비 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장우산 하나만으로 자신의 패션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아직도 우산이 비오는 날만의 거추장스러운 짐으로 생각 된다면 큰 오산.
장우산과 함께 한층 더 빛나는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보자.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가방을 품에 꼭 끌어안고 뛰었던 경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특히 캔버스일 경우 내용물까지 젖을 우려가 있어 가죽의 경우에는 비에 따른 가죽 손상의 우려 때문에 여름의 폭우는 가방을 보호하는데 달갑지 않은 존재이다.

이럴 때는 무거운 가방은 잠시 옷장 속에 넣어두고 간편한 클러치백으로 마음까지 가볍게 외출에 나서보자.

김윤희 대학생 인턴기자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