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오후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라트비아 총리와 회담을 가진다.

    김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조선ㆍ자동차ㆍ물류ㆍ신재생 에너지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및 국제 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돔브로브스키스 총리는 8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방한 기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삼성전자,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입상품 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돔브로브스키스 총리의 방한은 올해로 수교 2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심화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