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IISS 주최하는 제10차 아시아안보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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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오는 6월 3일부터 이틀간 제10차 아시아 안보회의(ASS: Asia Security Summit, 샹그리라 대화)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회의 기간 중 ‘동아시아의 새로운 세력분포와 그 함의(East Asia's New Distributionof Power and its Implications)’에 대해 연설하고, 호주, 일본 등 주요 참가국 국방장관과의 양자대담을 통해 지역 안보정세, 국방교류협력 등 상호 안보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명 ‘샹그리라 대화’로도 불리는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방 분야 최고위급 협의체다. 미·일·중·러·영·프·ASEAN 국가 등 아·태 및 유럽지역 약 27개국 국방장관, 합참의장, 안보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김관진 장관의 이번 회의 참가는 동아시아의 안보협력 발전과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아·태 지역 주요 국가와의 군사관계를 확대 및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