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미쳐보려해도' 티저 영상 화제
  • 로맨틱 가이 알렉스의 티저 영상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알렉스는 오는 2일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앨범 타이틀 곡 ‘미쳐보려 해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31일 전격 공개했다.

    알렉스의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색깔있는 여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정려원이 주인공으로 출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또한 국내 탑 포토그래퍼들로 뭉친 ‘랜덤비쥬얼팀’이 메가폰을 잡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이날 공개된 ‘미쳐보려 해도’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에서 정려원은 “미쳤어? 너는 인간도 아냐. 왜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들어?”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사랑에 배신 당한 여인의 마음을 애절하면서도 강한 눈물로 표현한 연기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서의 '희진'의 눈물을 연상케 한다.

    또한 알렉스의 가슴을 울리며 스며드는 드라이한 보이스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고스란히 전해져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편의 영화 같은 티저다.”, “정려원의 눈물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너무 아름다운 배우와 로맨틱한 가수의 만남이다”, “알렉스 2집 너무 기대된다”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알렉스의 정규 2집 <JUST LIKE ME>는 오는 2일 자정, 음원 공개와 동시에 ‘미쳐보려 해도’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