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형-풀스크린 디자인 유출사진 공개
  • 내년 초에 출시된다고 알려진 아이폰5의 디자인을 놓고 다양한 유출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이는 크게 풀스크린과 곡선형 디자인 형태로 나눠진다.

  • ▲ 풀스크린 디자인을 탑재한 아이폰5 예상 사진 ⓒ 9to5mac 캡쳐
    ▲ 풀스크린 디자인을 탑재한 아이폰5 예상 사진 ⓒ 9to5mac 캡쳐

    이번에 제기된 풀스크린 디자인은 미국 애플전문업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가 지난 28일 공개한 사진이다.

    홈버튼 터치식 방식인 기존 아이폰과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바로 스크린을 풀 사이즈로 채택한 것. 풀스크린이 공개되자 소비자들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애플 전문업체 나인투파이브맥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 아니라는 분위기다.

    그밖에 외형은 아이폰4와 크게 다르지 않다. 통시사 역시 AT&T로 표기돼 있다.

  • ▲ 넥서스S ⓒ 삼성전자
    ▲ 넥서스S ⓒ 삼성전자

    당초 제기된 주장은 곡선형 디자인이다.

    미국 주간 타임 인터넷판 등 외신들은 네모가 아닌 곡선형 디자인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아이폰 5가 구글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만든 넥서스S와 유사한 커브형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용한다는 설명.

    업계 소식통들은 애플이 최근 커브형 아이폰 디스플레이를 제조할 수 있는 유리 가공기계 200~300대를 급하게 사들였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유리 절단기들은 현재 협력사 조립 공장에 보관돼 있고, 곡면 유리 생산을 위해 수율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면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이 같은 정황으로 보면 아이폰5는 곡선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타임은 애플이 구글 넥서스S 따라 하기라는 부담에도 커브형 터치스크린을 채용하려는 것에 대해 커브형 터치스크린이 손으로 잡을 때와 귀에 대고 통화할 때 더 편안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