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신라호텔서 결혼
  •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한 축구스타 이정수(31·카타르 알 사드)가 탤런트 한태윤(28)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열애설이 불거지며 '스포츠스타-연예인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오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례는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맡기로 했으며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한 한태윤은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못말리는 결혼', SBS 드라마 '서동요'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