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국민 선동하고 대한민국 헌법 부정”
  • ▲ 어버이연합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성근씨의 '유쾌한 백만 민란 프로젝트'며 정확한 의도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뉴데일리
    ▲ 어버이연합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성근씨의 '유쾌한 백만 민란 프로젝트'며 정확한 의도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뉴데일리
    “경찰과 검찰은 문성근씨를 내란선동죄 및 국가반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13일 오전 서울 서교동 문성근씨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씨의 '유쾌한 백만 민란 프로젝트'는 사실상 공산적화를 부추기고 있다”며 정확한 의도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회견에서 “문씨가 운영하는 '국민의 명령' 회원 한 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2일 자택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렇듯 국민의 명령과 문씨는 시시때때로 대한민국을 위해하려 하고 있고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은 이어 “문씨가 배우라는 신분을 이용해 공산화 선동을 한다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의 관용과 용서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