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모델 출신 영부인 브루니와 환담
  • 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전용기편으로 파리 오를리공항에 내려 박흥신 주프랑스 대사와 프랑스 외교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전-현직 의장으로서 협력, 양국 교역 및 투자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 전경련 주최, 한-프랑스 경제인 간담회와 프랑수아 피용 총리 주최 만찬에도 참석한다.

    14일에는 프랑스 석학들과의 조찬 간담회,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김윤옥 여사는 이 대통령과 사르코지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모델 출신 영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와 별도로 환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