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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난 아이패드2, 이를 본 KT 사장은

출시기념회서 본인 과실로 아이패드 ‘뚝’ 표현명 사장 “교체해주겠다” 결단

입력 2011-04-29 13:31 | 수정 2011-04-29 16:11

“악! 내 아이패드⋯”


29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서 열린 아이패드2 런칭파티 현장에서 탄식소리가 들려왔다.

아이패드2를 개통한 한 남성이 혼잡한 인파에 밀려 아이패드를 손에서 떨어트린 것이다. 액정은 산산조각이 났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아이패드2 런칭 파티 현장 ⓒ 뉴데일리

떨어트린 당사자도 KT 관계자들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서로의 얼굴만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 순간 KT 표현명 사장이 나타났다.

표 사장은 깨진 아이패드2를 보고 "무상으로 교체해주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상황은 일순간에 종료됐고 환호의 박수도 터져 나왔다.

당사자인 박 모씨는 "제 과실로 액정이 깨졌는데 사장님이 먼저 제품을 바꿔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새벽부터 아이패드2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가져갈 수 있게 되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패드2의 개통식 현장은 축제분위기였다. 첫 번째 개통자는 하루 전인 28일 밤 11시부터 아이패드2를 기다려왔다고. 아침부터는 아이패드2를 구입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도 상당했다.

공식행사장에서 표현명 사장은 고객들의 열정과 성의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표 사장은 앞서 4월 중에 아이패드2를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아이패드2 ⓒ 뉴데일리

표 사장은 KT의 와이파이 망에 대해서도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패드2가 가장 적합한 통신사는 KT"라면서 "KT는 전국에 5만 5천여개의 와이파이 존이 있고, 올해까지 10만 곳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KT와 더불어 SKT도 아이패드2를 동시에 출시했다. 아이패드2를 놓고 이통사들의 피 튀기는 경쟁도 예상된다. 아이패드2는 1㎓ A5 프로세서와 9.7인치 화면, 1024×768 해상도를 갖췄다. 두께는 8.8mm로 아이폰4보다도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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