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 ▲ 좌측부터 배우 김지우, 김수현, 최아라.  ⓒ 노용헌 기자
    ▲ 좌측부터 배우 김지우, 김수현, 최아라. ⓒ 노용헌 기자

    '독립 영화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출품한 190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 5월 6일까지 '은막 축제'에 들어간다.

    자유·독립·소통을 주제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는 전주시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영화의거리 극장가 등 14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는 강수연, 이영하, 이연희, 배정남 등 인기 스타들과 더불어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등 중량감 있는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들어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취재 : 조광형 기자 / 사진 : 노용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