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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는 “이현주 국제안보대사가 28일 美하원의원단을 면담하고 우리의 대테러 정책과 한미 양국의 대테러 협력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 美하원의원단은 방한 기간 중 캐서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미국대사와 월터 샤프(Walter Sharp) 주한미군 사령관을 면담하고 韓美간 안보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캠프 험프리를 방문, 주한미군과 가족 등을 격려하고, DMZ를 방문하여 한국의 안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최근 점증하는 국제안보 현안에 능동적-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국제안보대사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다자협력을 통한 대테러를 포함해 국제 안보협력에 관한 정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방한하는 美하원의원단은 정부 감사 및 개혁 위원회, 국방위원회, 재정위원회 소속이다. 주한미군 현장 점검 차 방한할 때 한국의 대테러 정책과 양국 협력 현황에 대해 듣기를 희망해 왔다.
방한 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Todd R. Platts(공화, 펜실베니아주, 정부 감사 및 개혁 위원회 위원, 정부기구 소위원장, 국방위원회 위원) △Mike Fitzpatrick(공화, 펜실베니아주, 재정위원회 위원) △Stephen Lynch (민주, 메사추세츠주, 정부감사 및 개혁 위원회 위원) △Mike Kelly(공화, 펜실베니아주, 정부감사 및 개혁 위원회 위원) △Ed Perlmutter(민주, 콜로라도, 재정위원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