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 방송
  • ▲ 배우 현빈의 해병대 생활 다큐멘터리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KTV 방송 캡처
    ▲ 배우 현빈의 해병대 생활 다큐멘터리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KTV 방송 캡처

    배우 현빈의 해병대 생활 다큐멘터리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KTV 특별기획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에서 해병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소개됐다.

    야간 체력훈련, 기초전술훈련, 각개 및 침투훈련, 화생방 훈련, 천자봉 행군 등을 마친 현빈은 "물론 지금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지만 여기 들어와서 지금까지 5주 동안 점점 단단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손주범 군종목사는 현빈에 대해 “우리 해병들이 요즘 힘든 가운데 있었는데 너무나 큰 힘이 돼줘서 고맙다"며 "모든 국민들에게도 또 국방의 의무를 앞두고 있는 남자들에게 굉장히 큰 본보기가 된 줄로 믿고 끝까지 잘 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와 같이 훈련을 받는 배성묵 훈련병은 “좋은 형처럼 잘 챙겨준다. 역시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정신적 지주 같다”며 “항상 바르는 립글로즈가 있어 특유의 향이 난다. 나타날 때마다 왔다는걸 알게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지난 27일 4박5일간의 첫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다. 그는 29일부터 백령도 6여단 상륙기습훈련에 참가, 기본 전투기술을 익히며 군 생활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