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 '닭' 루머에 트위터 통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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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닦’이 아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전 국회의원이 가수 김완선의 '닭' 루머에 대해 15일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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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과거 KBS에서 방영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닭을 '닥', '닦'이라고 썼다는 루머에 대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 ▲ 한나라당 이계진 전 국회의원이 가수 김완선의 '닭' 루머에 대해 15일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트위터 캡처
하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닥'의 주인공으로 김완선을 지명했다.
당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진행했던 이계진 전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가수는 당시 영어가 잔뜩 섞인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라고 다른 가수를 지명했지만 김완선을 주인공이라고 지적한 글도 이어졌다.
이 의원들은 네티즌들이 ‘진실을 알려달라’는 부탁에 이날 김완선이 '닥' 사건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
이 전 의원은 “이런 글을 올려야 하는지요”라며 “트위터에 웬 닭 얘기가 무성해서 내게 증언요청까지 왔더군요. 무슨 일인가 알아보니 '가수 김완선씨'가 엉뚱한 고생을 하는가본데, '닭'을 '닦'이라고 쓴 게 아니라, '닧'이라고 쓴 사람 얘긴데 김완선씨가 아니고 전혀~딴 가수 분입니다”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