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자유풍선단, 1달러 2000장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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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와 자유풍선단은 김일성 생일(일명 태양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연천에서 기습적으로 대북전단을 날려 보냈다.
이들은 이날 대북전단 300만 장과 미화 1달러 지폐 2,000장, 이라크와 리비아 등 중동에서 일어난 ‘재스민 혁명’을 알리는 전단을 풍선 50개에 매달아 보냈다.
서 본부장은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김정일은 축하연도 하고 배불리 먹지만 북한 주민들은 굶주리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미화 2,000달러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대북전단 날리기 과정에서 인근 부대 장병이 나와 풍선 날리기 행사를 막으려 했으나 회원들과 충돌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