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후배 가수들과 멋진 경합 기대"
  • 미니앨범 'Elegy Nouveau(엘레지 누보)' 발매를 앞둔 가수 양파가 최근 화제 선상에 오른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만 4년 만에 컴백하는 양파는 "평소 'MBC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즐겨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창력 최고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되는 기회가 너무 좋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좋은 선후배들과 함께 정정 당당히 경합을 펼쳐보고 싶다"고 28일 전했다.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한 달 만에 공중파 및 케이블 가요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고 80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 가요계의 '차세대 디바'로 손꼽혔던 여가수. 이후 '다 알아요', 'A’DDIO', '알고 싶어요', '소유', '그대를 알고'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 분쟁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양파는 오랜만에 들고 온 신보, 'Elegy Nouveau'를 통해 팝발라드, 스윙재즈, 락 등 다양한 색깔이 묻어나는 5트랙의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