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제작 청년필름 대표

  • 상반기 최대 흥행작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제작한 청년필름의 대표, 김조광수 감독이 "동성 연인과 결혼하겠다"는 깜짝 선언을 해 화제 선상에 올랐다.

    홍석천과 함께 대표적인 커밍아웃 동성애자로 알려진 김조광수 감독은 최근 일부 매체와 지인들에게 "7년 동안 사귀어 온 동성 연인과 내년 정도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힌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김조광수 감독의 피앙새로 알려진 인물은 20대 후반의 평범한 대학생.

    김조광수 감독은 자신의 결혼을 관철시키기 위해 헌법소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조광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청년필름은 그동안 '해피 엔드', '와니와 준하', '올드미스 다이러리'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두루 제작해 온 중견 영화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