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민낯 공개 "쉿! 어린이들 보고 충격받을라"

'뽀통령' 뽀로로의 민낯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뽀로로의 안경발'이라는 제목으로 뽀로로가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을 벗은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만화 속에서 늘 주황색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했던 뽀로로의 민낯은 공개된 적이 없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뽀로로가 안경을 착용한 평소 모습과 안경을 뺀 민낯이 나란히 게재돼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뽀로로는 안경을 벗자 국민MC 유재석의 안경발과 비교되면서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뽀로로도 안경발이었다”, "어린이들에겐 절대 비밀",“안경 벗으니 유재석 닮았네" 등의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뽀로로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로 국산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이다. ‘뽀롱뽀롱 뽀로로’가 그려진 기념우표가 김연아 우표보다 높은 32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입증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