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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안보장관회의를 열고 최근의 북한군 동향 등 전반적인 안보 상항에 대해 점검을 가졌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이 12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공식방문으로 국내를 비우게 돼 전반적인 안보상황 점검차원에서 예정에 없던 안보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홍수석은 전했다.
홍 수석은 “한민구 합참의장으로부터 최근 북한군 동향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해 이 대통령께서는 순방중에 군이 상황을 잘 관리, 빈틈없이 잘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북한 관련)특별한 상황은 없다”면서 “(그러나)대통령께서 외국 방문전에 안보장관회의를 매번 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 김성환 외교부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한민구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