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예비신부는 임신 3개월째
  • 다이나믹듀오 개코(본명 김윤성)가 오는 5월 결혼한다.

    개코의 소속사측은 9일 "개코가 오래 전부터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현재 예비신부는 임신 3개월째로 5월 잠시 휴가를 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2006년 9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사람은 이후 5년동안 서로 변지 않는 사랑을 키워 온 장수커플로 알려져 있다.

    개코의 예비신부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입대 전 프로그램인 '다이나믹듀오의 이력서'에 모습을 비친 적 있다.

    특히 예비신부는 늘씬한 몸매와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개코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그녀의 미니홈피는 폭발적 관심을 얻고 있다.

    개코도 이날 소속사에 보낸 편지를 통해 "수미(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여자친구는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된다"고 전했다.

    또, 전역 전 결혼하는 이유에 대해선 "신발을 신는 것이 가족을 만드는 것이라 치면 신발 끈을 묶고 신을 신으나 끈을 묶으나 순서는 상관없는거겠죠"라며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더 애틋했었나봐요"라고 말했다.

    한편, 축가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부를 예정이며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8월 동반 전역한다.